[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을 다수 수상한 기관 중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공단은 ’99년부터 도서벽지 등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200만여 명에게 교통안전교육지도사를 통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안전보행의 습관화 및 법규준수 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특히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육부와 소방청 협업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80개 학교 총12만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명우산 교육나눔사업을 통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또한 대학생 교통안전교육 봉사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이륜차와 자전거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16년, ’17년 연속 수상했고 올해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중요시 하는 도로교통공단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기부를 통하여 국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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