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수단 이어 문전배송도 ‘공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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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 이어 문전배송도 ‘공유 시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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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서 공유 플랫폼 ‘핸투핸’ 주목
시공간 초월, 남녀노소, 연중무휴 온디맨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운송수단에 이어 문전배송 서비스도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인력풀 공유 채널을 통해 처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에서 주목받은 뉴올린로지스틱스의 ‘핸투핸’은 의뢰인이 수하물 배송건을 제시하면 해당 조건에 맞춰 실행 가능한 미션 수행자와의 매칭을 통해 처리되는 문전배송 공유 플랫폼이다.

수입원을 얻고자 하는 이는 모바일 앱에 서비스 가능 지역·시간·요일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운영사인 뉴올린로지스틱스에 따르면 개인이 개인에게 수하물을 발송하는데 있어 플랫폼에 등록된 수행자 개인을 통해 처리하는 대행 서비스로, 보내고자 하는 개인과 오고가는 길에 위탁물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개인을 연결해 수요·공급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개발했다.

게시된 물품과 수행자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순으로 물품 목록이 선별되며 매칭 시에는 거래 당사자의 전화번호와 사진, 실시간 위치정보가 제공된다.

일반인은 자차를 이용해 픽업지에서 물량을 적재해 목적지로 배송하는 구조이기에 연중무휴 항시 이용 가능하며, 상품의 집하·수송·분류 등과 같은 물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핸투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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