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C, 광주용달협회에 ‘스마트폰 카드결제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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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FC, 광주용달협회에 ‘스마트폰 카드결제시스템’ 공급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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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용달협회, ㈜트라텍네트웍스와 함께 스마트폰 카드결제서비스 페이앱 보급
이제 화물운송요금, 트럭노점도 카드결제 가능....카드단말기 대체 가속화
혁신금융서비스로 카드결제 사각지대 해소, 거래편의성 증대, 다양한 활용사례 등장
광주용달협회, ㈜트라텍네트웍스, ㈜한국NFC가 스마트폰 카드결제서비스 공급협약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김창훈 트라텍네트웍스 대표. 오창석 한국NFC 부사장, 김노열 광주용달협회 이사장.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한국NFC(대표 황승익)는 지난 30일 광주용달협회(이사장 김노열)‧㈜트라텍네트웍스(대표 김창훈)와 스마트폰 카드결제서비스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용달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노열 광주용달협회 이사장과 오창석 한국NFC 부사장, 김창훈 트라텍네트웍스 대표가 참석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양 사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스마트폰 카드결제 시스템인 페이앱라이트와 사업자용 서비스인 페이앱을 광주용달협회 2800여명의 회원에게 공급하고, 화물운전자가 고객에게 현금대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운송비용을 받을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 및 보급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페이앱라이트’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카드결제 단말기가 없어 현금만 받아왔던 영세사업자와 개인간 거래의 사각지대가 없어지고, 다양한 분야의 활용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비스 운영사인 한국NFC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사유 중 하나인 사업자등록 유도를 위해 사업자등록을 하는 판매자에게는 최대 1.9%의 수수료를 낮춰주며 적극적으로 사업자전환을 권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링크결제 기능을 통해 사전 예약금을 수납하거나, 배송지 착불결제 시 카드결제를 가능하게 해 보다 향상된 용달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대리운전과 용달화물차에도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착불요금이나 예약금도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이 이제 카드결제기를 대체하면서 다양한 활용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앱라이트는 국내 유일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로 지정된 ‘비사업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다. 그동안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업자만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이 될 수 있었으나,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개인간 카드결제가 가능해졌다.

중고품거래, 프리랜서, 농산품 판매 등 현금거래만 가능하던 개인판매자들이 별도의 카드단말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 및 삼성페이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용달화물의 경우 대부분 사업자등록을 했으나, 영세한 트럭노점의 경우 사업자등록 없이 장사나 운송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카드결제가 불가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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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ㅇㅇ 2019-11-30 16:05:25
평택에 빨리 NFC 단말기를 설치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빨리 애플페이를 쓰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