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1호차 전달하고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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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1호차 전달하고 첫 시동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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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 포함 4명 고객에게 인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정통 픽업트럭 내수 시장 첫 포문을 연 쉐보레 ‘콜로라도’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한국GM은 케이블TV채널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윤택씨를 포함해 기업인 이용신씨, 자영업자 이혁재씨, 오지여행 전문가 서명수씨 등 각 분야에서 도전적 삶을 추구하는 사전계약 고객 4명을 초청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콜로라도 1호차 구매 고객인 윤택씨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 의미를 전하는 엔터테이너인 동시에 캠핑 마니아이자 캠핑용품 제작·판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윤씨는 “대담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별도 튜닝 없이도 산간 오지를 단번에 주파할 수 있는 콜로라도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에 오래전부터 매료됐다. 고대했던 단짝을 만나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콜로라도는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특화된 차량일 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차량이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고객이 진정한 콜로라도 가치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콜로라도는 진정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중형 픽업트럭으로,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2마력에 최대토크 38kg·m 동급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견고한 풀 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설계된 콜로라도는 동급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과 함께 최대 3.2톤에 이르는 강인한 견인력을 발휘하며,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과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경량화 등을 통해 가솔린 픽업트럭임에도 불구하고 ℓ당 8.3km의 복합연비(고속 10.1km, 도심 7.3km) 효율을 자랑한다.

한편 한국GM은 콜로라도 고객 인도와 함께 고객 시승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이달 말까지 콜로라도 70여대를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차량 시승 체험에 대한 고객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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