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인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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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0년형 ‘티구안’ 인도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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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사전계약 물량 2500대
대기수요 맞춰 1500대 추가돼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형 ‘티구안’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티구안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수입 SUV 시장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국내 최대 오픈 마켓인 11번가를 통해 2020년형 티구안 특별 사전계약을 진행해 단 일주일 만에 1차 물량인 2500대를 예약 판매했다. 더욱이 이번에는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과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및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을 비롯한 전례 없는 11가지 혜택이 한정 제공됐다.

이번 2020년형 티구안 인도는 11번가를 통해 계약한 고객 중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우선 진행된다. 더불어 계약 완료된 1차 물량 2500대 외에도 티구안을 원하는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연말까지 추가로 1500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수입차 시장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 일환인 11번가 사전예약과 더불어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매력적인 구매혜택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1차로 준비한 2500대 물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었다.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0년형 티구안 판매가격은 부가세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프리미엄 4133만9000원에 2.0 TDI 프레스티지 443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한편 티구안은 올해 초 전 세계 판매대수 500만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2014년과 2015년 연속 연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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