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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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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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국제컨퍼런스·자율주행차량 체험 등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8일부터 9일까지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상암문화광장에서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 줄 교통 수단의 변화를 소개하고 서울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 교통에 대한 비전을 공개하고 시민들이 눈으로 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8일 오전 ‘이동의 미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시작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 모쉬 벤 아키바 MIT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통의 비전을 제시하는 산학연 대담이 진행된다.

또한 8~9일 이틀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9일에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장애물 피하기, 면허코스 주행과 일반차량과 함께 실제 도로를 주행해 보는 체험도 마련된다.

하늘을 나는 택시인 ‘유인드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도 한다. 특히 지난 8월 최초로 상업용 플라잉카 ‘볼로시티’를 개발하고 싱가폴 비행에 성공한 독일의 ‘볼로콥터’ 드론을 전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의 미래에 대한 서울시 비전을 보여줄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드린다”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 교통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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