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이커머스 수출입 화물에 대한 통관, 관세 등 물류 전반에 대한 실무 컨설팅이 실시됐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화주사를 초청해 물류·유통 플랫폼 활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디맨드 풀필먼트 운영사인 Qxpress와 함께 무료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수기업을 온라인 수출기업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내년 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약 300명 이상의 셀러가 동남아에서 인지도가 높은 Qoo10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이며, 참여자의 길잡이가 되고자 해외 수출입 관련 실질적이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상품 트렌드 및 마케팅 포인트와 같은 제품 소싱 노하우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 활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IT물류 플랫폼 큐익스프레스를 통해 해외 배송시 주의점 및 물류 컨설팅에 이어 세무법인의 전자상거래 부가세 신고시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Qoo10 박주상 그룹장은 “처음 수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어떤것인지 확인하고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Qoo10과 Qxpress는 중기부, 중진공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