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9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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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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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8건 위반사항 적발·행정조치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일부 마을버스업체들이 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수사업자 준수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안전한 마을버스 만들기를 위해 지난 9월5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2019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0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위반 내역별로 행정조치를 내렸거나 조치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했다. 점검은 61개 마을버스업체 571대의 마을버스 중 33개 업체 287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 상반기 점검을 받은 마을버스업체와 소속 차량들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됐다.

위반 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등화장치 부적합 12건 ▲타이어 마모 12건 ▲차체 긁힘, 부식 및 차량 도색상태 퇴색 21건 ▲차량범퍼 손상 10건 ▲등록번호판 손상 6건 ▲시트 불량 5건 ▲소화기 충압 부적합 3건 ▲에어컨 환기구 청소 불량 2건 ▲기타 37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된 위반 운송사업자에 대해 관련법 처분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리고 사안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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