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공식 식품운송업체 선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CJ로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의 공식 ‘외식·식품 보장 배송물류업체’로 행사에 사용되는 각종 식품, 식자재의 운송을 수행했다.
이 기간 20여대의 냉동냉장, 상온차량과 각종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운전원과 운영요원 등 전문인력 40여명으로 전담팀이 투입됐으며, 철저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상품 특성과 행사 일정, 주관처가 요구하는 수준에 부합하는 물류 수행 역량을 제공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엑스포, 올림픽 등 대형 행사 수행 경험과 자격증, 상하이시 물류협회 회원 자격 보유 등이 기본 요건이며,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주관 하에 제 3의 기관을 통한 객관적인 서류심사, 물류센터, IT시스템, 차량 CCTV 설치 여부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이 이뤄졌다”면서 “박람회는 행사 특성상 모든 식품, 식자재 운송이 야간에 진행되며 상차지 도착, 상차, 운송, 하차 등 모든 절차가 행사 주관처인 상하이 시정부 산하기관들의 치밀한 통제와 전산 시스템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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