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괌정부관광청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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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괌정부관광청로부터 감사패 받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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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 인정받아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에어서울은 지난 12, 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괌 주지사와 괌정부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괌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조쉬 테노리오(Josh Tenorio) 괌 부주지사가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에어서울의 취항과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ña) 괌정부관광청장 역시 괌을 찾는 한국인은 연간 75만 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한다앞으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과 괌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2017년부터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LCC다운 저렴한 항공 운임과 함께 대형 항공사 수준의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 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무제한 탑승권 민트패스를 비롯해 무료 수하물 추가 제공 서비스 등 괌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괌 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야간 출발에서 오전 출발로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여행객들의 편의가 한층 확대됐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괌은 연중 탑승률이 90%를 넘는 인기 여행지로 10월부터는 오전 출발로 스케줄이 조정되며 탑승객이 더욱 늘었다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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