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9년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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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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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등화장치 제대로 정비 안해”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일부 시내버스업체들이 시내버스의 엔진룸과 등화장치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고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3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위반 내역별로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부산버스노동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했다.

점검은 시내버스 23개업체 503대와 한정면허 5개업체 24대 등 28개업체 527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 상반기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없었던 차량관리 우수 10개업체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했다.

위반 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엔진룸 관리불량 18건, 등화장치 접촉불량 6건, CNG 배관 관리미흡 4건, 제동장치 불량 1건, 게시물 미부착 2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된 위반사항 중 5건은 개선명령을 내리고 사안이 경미한 26건은 현지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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