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개인택시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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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개인택시 일제점검’ 실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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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가 개인택시 사업자의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12~14일 구·군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일제점검을 차량번호에 따라 격년으로 실시하며, 끝번호가 홀수인 개인택시 5042대를 대상으로 삼성 라이온즈파크, 성서 5차산업단지(세천리), 금호강 둔치(산격대교 인근) 3곳에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택시운전 자격 증명 게시 ▲부제표시 위·변조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의 위반 여부 ▲교통불편신고 안내문 등의 각종 부착물 ▲청결 및 차량 도색 상태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등화장치와 안전벨트 작동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조치를 하고, 차량 외부 표시사항 미이행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재점검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미점검 차량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택시운송사업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권오상 시 택시물류과장은 “택시는 관광객과 타 지역에서 온 방문자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교통수단으로 대구의 첫인상 및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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