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미술로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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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미술로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앞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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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대상 ‘미술로 함성(性)’ 프로그램 실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타이어가 찾아가는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한울중학교 3학년 9개 학급(총 216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로 함성(性)’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미술 활동을 매개로 한 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이성교제 및 올바른 관계 형성을 할 수 있게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강사들과 미술치료와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녀 체형 입간판 꾸미기 등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청소년기의 남성·여성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청소년 교육에서의 미술치료는 학생들이 무의식 중에 자신의 심리를 표출하고 안정감을 찾게 하는 치유와 동시에 미술치료가 갖는 장점 중의 하나로 말로 하기 힘든 부분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교육의 주제를 쉽게 전달하고 이해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여 성폭력을 비롯한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금호타이어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2017년부터 사진 촬영 및 무용 활동 등 예술 관련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를 넓혀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까지 확대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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