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수능 마친 수험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지원
상태바
도로교통공단, 수능 마친 수험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지원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이 특별 교통안전 교육에 나선다.

공단은 교육부가 수험생 안전관리를 위해 정한 ‘학생안전 특별기간’(수능일부터 17일간, 14~30일) 동안 수험생을 위해 예비운전자 교육 등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10대 청소년층에 집중된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수칙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공단 홈페이지에 업로드 함으로써, 전국 고등학교에서 실시간 교통안전교육이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상물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카쉐어링을 통한 청소년 무면허운전의 위험성과 급증하고 있는 스몸비,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청소년 사망 원인 중 1위가 교통사고인 만큼 청소년의 교통안전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단은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속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청소년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