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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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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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리터 4기통 터보차저, 최고출력 249마력
정숙성과 강력한 퍼포먼스 동시 갖춘 모델
최초 적용된 ‘서울 펄 실버’ 색상 선택가능
국내 최초 ‘T맵x누구’ 음성 서비스도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최근 국내시장에서 가솔린 SUV에 대한 높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출시됐다. 디젤모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가솔린 모델은 우수한 정숙성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 강력함과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에 1300~4500rpm 사이서 발생하는 최대토크 37.2kg∙m 힘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과감한 시도로 획기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점도 이목을 끈다. 레인지로버 패밀리 최신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아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정교함 수준을 끌어 올렸다. 또한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으로 시각적 방해요소를 최소화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보다 향상된 실용성을 갖춘 실내공간, 그리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자동 전개식 도어핸들, 날렵한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헤드램프, 우아하고세련된 쿠페형 보디라인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매끈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서울’에서 이름을 가져온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 색상이 추가됐다.

랜드로버는 새로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브랜드 최초 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최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마치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시트위치와 음향 및 차내 온도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설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21mm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총 26리터 추가 수납공간 등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프런트 도어 빈에는 1.5리터 물병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며 더 넓어진 글로브박스와 센터커버에는 태블릿이나 물병 등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다. 적재공간 또한 40대 20대 40대 폴딩 리어시트를 적용해 보다 다양한 공간활용은 물론 기본 591리터에서 최대 1383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SK텔레콤과 협업해 ‘T맵x누구’ 인공지능음성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전자가 주행 중 터치 과정 없이 목소리만으로 편리하게 ‘재규어랜드로버 T맵’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P250 SE 트림 7290만원, P250 론치 에디션 트림 7110만원, P250 퍼스트 에디션 트림 7800만원이다. 세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가솔린 모델 국내출시를 기념해 특별 금융상품도 제공된다. ‘밸류-업’ 할부 금융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선납금 30%에 월 57만9000원으로 차량을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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