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01번·송파2동 01번 등…내년 시와 협의 시작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 송파구가 마을버스 노선 7개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에 '송파구 마을버스 노선 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의뢰하고, 이번 계획을 진행해 왔다.
신설이 추진되는 노선은 수서역~삼전역 구간 삼전동01번, 수서역~위례동 구간 문정법조01번, 잠실역~송파2동 구간 송파2동01번, 가락시장역~오금사거리 구간 오금동01번 등이다.
또한 북위례노선 대책으로 거여역∼장지역, 거여역∼위례포레자이, 북위례∼장지역 구간 위례01∼03번 노선도 추진된다.
그간 구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노선이 잘 배치돼 있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중구와 더불어 마을버스 노선이 없는 곳 중 하나였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문정법조단지, 오금보금자리주택 등 택지개발사업과 SRT역, 지하철9호선 연장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버스 수요가 급증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시에 시내버스 노선대책을 지속 요구하며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검토해 왔고, 이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내년 초부터 시와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보완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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