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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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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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0톤 물량 수도권 45곳에 전달
지방까지 16톤 만들어 87곳 지원 예정
2005년 이후 총 241톤 김장김치 기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한마음재단이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총 10톤을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문승 한국GM협신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국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오늘 행사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김장 나눔 참여는 물론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한 문승 회장은 “한국GM과 협력사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GM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GM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포함해 창원 및 보령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김장김치 16톤을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 8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한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김치 241톤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또한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도 꾸준히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 행사로 사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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