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K5’ 사전계약 사흘 만에 1만대 신기록
상태바
3세대 ‘K5’ 사전계약 사흘 만에 1만대 신기록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 역사상 전례 없는 판매계약 속도
2014년 ‘올 뉴 카니발’ 기록 13일 단축
“한 눈에 각인되는 강렬한 디자인이 요인”
시장 감소세 극복하고 중형세단 부흥 기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음 달(12월) 12일 출시 예정인 3세대 ‘K5’가 기아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인 사흘 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 계약대수가 사흘 만에 1만2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16일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단축시킨 것.

3세대 K5에 대한 고객 반응 속도는 기아차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 사전계약 첫날 대수만 보더라도 기존 2세대 K5 올해 1~10월 매달 평균 판매대수(3057대)보다 약 2배 많은 7003대가 팔렸다. 특히 이번 K5 사전계약 신기록은 전 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 산업수요가 무려 19.8%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국산 중형세단 산업수요는 2014년 20만6753대에서 지난해(2018년) 16만5905대로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국산 중형 SUV 산업수요는 12만5190대에서 20만8587대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3세대 K5 출시가 국내 중형세단 시장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시장 일각에서 나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가 역대급으로 빠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한 눈에 각인될 정도로 강렬한 디자인 영향이 컸다. 특히 패스트백 스타일 역동적인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하는 등 디자인 혁신을 통해 다른 중형세단과 확실히 차별화시킨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기아차는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과 함께 혁신적인 하이테크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해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외관은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 적용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전면에, 패스트백 스타일과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측면,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고급감과 안정감을 구현한 후면 등을 통해 더욱 과감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특히 전면 디자인은 강렬함 그 자체로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디자인 혁신을 이끌었다.

기존 기아차 디자인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함으로써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 전체로 확장시켰다. 진화한 모습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그릴은 기존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됐기 때문에 훨씬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 향후 출시되는 기아차 신차에 순차 적용될 차세대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이다. 라디에이터그릴 패턴 디자인 또한 한층 정교해졌다. 외관은 날카롭지만 촉감은 부드러운 ‘샤크 스킨(Shark Skin∙상어껍질)’을 모티브 삼아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또한 주간주행등(DRL)은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마치 차량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신차는 뿐만 아니라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교감하며 운전할 때 몰입감을 높이고 감성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음성 인식 차량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카투 홈’,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전송 서비스’, ‘테마형 클러스터’, ‘기아 디지털키’, ‘빌트인 캠(주행 영상기록장치)’, ‘개인화 프로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3세대 K5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원~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30만원~3171만원, LPi 일반 모델 2636만원~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 2090만원~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 2749만원~3365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분(3.5%)이 반영된 기준이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기아차 멤버십 ‘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15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포인트 선지급)를 이용한 사전계약해 내년(2020년) 1월 31일까지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년 간 외관 손상을 보상해주는 ‘K-스타일케어’ 서비스 무상 가입 혜택을 준다. 또한 선택 품목 중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또는 ‘스마트 커넥트’를 선택한 사전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해당 품목을 무상 장착해준다. 이외에도 내년 1월 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은 취·등록세 무이자 분할납부 지원 프로그램과 초기부담은 대폭 완화하고 월 납입금은 반값 수준으로 낮춘 ‘K5 스타터 패키지 구매프로그램’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카카오맵 3D스카이뷰를 활용한 외장 공개 이벤트 역시 3세대 K5 디자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누적 접속 건수가 45만 건을 넘어섰다. 이벤트 경품 당첨자는 이달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