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9 초소형전기차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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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9 초소형전기차 로드쇼’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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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부산·제주 지역 순회 전시
할인 판매와 함께 각종 프로모션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전기차 보급촉진을 위해 ‘2019년 초소형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 산업계와 이마트(유통업)·현대캐피탈(금융서비스업)을 비롯해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초소형전기차 할인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29일)·부산(12월 3일)·제주(12월 5일) 등 4개 지역 이마트에서 각각 실시된다. 대상 차종은 초소형전기차 보급사업 대상에 포함돼 있는 다섯 개 업체 6종 모델이다.

산업부는 현재 최근 세계 각국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진보 등으로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초소형전기차는 미래 교통과 이동수단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이 가능해 신산업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보고 있다. 대중교통과 연계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출퇴근 이용과 택배, 퀵서비스, 프랜차이즈 배달, 우편 물류 등 기존 이륜차 또는 소형트럭을 대체하는 최적화된 이동 수단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 전망하고도 있다.

산업부와 업계는 이번 로드쇼 기간 개인과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초소형전기차 장점과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업 대 정부(B2G)와 기업 대 기업(B2B)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로드쇼를 접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특별할인 판매와 차량 설명회 등이 열려 소비자가 손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올해 우정사업본부 초소형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한 현대캐피탈은 6종 모델 가격과 지자체별 구매 보조금 차이에 따라 월 9만9000원부터 22만원까지 리스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초소형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 차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품 국산화 제고 및 소비자 안전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초소형전기차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 등 수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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