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 이어 풀필먼트 도심물류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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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송 이어 풀필먼트 도심물류로 확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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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FSS’ 배달대행 풀필먼트 파트너십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소비재의 구매패턴에 맞춰 재고물량의 입출고를 관리하고 화주사를 대신해 발주 상품을 택배 배송 이전단계까지 총괄하는 풀필먼트가 국제특송에 이어 도심물류로 확대된다.

그간 풀필먼트 수요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하고자 하는 수출입 화주사에 집중돼 왔으나, 의뢰인 맞춤 서비스인 온디맨드에 대한 수요가 도심물류로 확대되면서다.

지난 28일 온라인 풀필먼트 기업 FSS(Fulfillment Sharing Service)와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배달대행 시장 확대에 따른 풀필먼트 적용 범위를 확대 가동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배송 시스템의 효율성 강화와 공동 영업을 위한 채널이 구축되는데, 이는 일부 상품을 메쉬코리아의 부릉 스테이션에 보관해 실시간 직배송 처리돼 온 물량을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영업 부분에서는 전국 이륜차 물류망과 통합물류 관리시스템인 ‘부릉TMS’와 FSS의 온라인 풀필먼트 사업 결합과 함께 문전배송 영역에서 협력사항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물류시장에서 풀필먼트의 역할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유통 채널과 보유한 라스트마일 현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심물류에 최적화된 풀필먼트를 구축, 의뢰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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