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종 1만2053대 대상 실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티구안’ 2.0 TDI BMT 등 4차종 8455대에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지프 ‘체로키’ 1859대는 엔진제어장치 문제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달(11월) 25일부터 리콜이 실시되고 있다. 한불모터스가 판매했거나 판매 예정인 푸조 5008 1.5 블루HDi 등 2차종 834대는 스페어타이어가 이탈돼 뒤따라오는 차량이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돼 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포르쉐 ‘파나메라’ 등 4차종 442대는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거나 주행 중 전개돼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3일부터 리콜리 실시됐다.
스카니아 ‘카고’ 등 2차종 196대는 주차브레이크가 비정상적으로 해제되거나, 이로 인해 경사로에 주차된 차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11월 22일부터 리콜이 시행 중이다.
바이크코리아가 판매한 ‘킴코 AK550i’ 이륜차 252대는 엔진오일 유압조절장치 결함으로 엔진 손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11월 27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모토로싸가 판매 또는 판매 예정인 ‘두카티 HYP950 SP’ 등 이륜차 2차종 15대는 배터리 케이스 설계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13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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