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럽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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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럽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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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본부장, 유럽계 기업과 소통
소재·부품·장비산업에 투자확대 요청
[사진=산업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11월) 29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이하 ECCK)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유럽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인 유럽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본부장은 행사에서 ECCK가 매년 백서를 발간하며 한국의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정부가 외투기업 혁신성장에 기여하도록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계 글로벌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업의 대한국 투자 촉진을 위해 ECCK 등이 가교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사진=산업부]
[사진=산업부]

유럽연합(EU)은 한국의 제1의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로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하는 것이 산업부 설명. 지난해 한-EU간 교역은 역대 최고치인 1200억 달러를 기록했고, 양 지역 투자도 한국의 EU지역 투자가 109억 달러, 유럽 기업의 한국 투자는 89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유 본부장 간담회에 대해 지난 6월 ‘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와 9월 ‘소재·부품분야 외국인투자자 대화’에 이어 외국인투자기업과 소통을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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