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주 성과와 과제 모색하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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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주 성과와 과제 모색하는 포럼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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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 3일 송년 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주’ 주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제주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제주대학교스마트그리드-청정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 등과 함께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제19차 제주스마트이밸리(Smart e-Valley)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는 빅데이터나 블록체인 같은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국가 중점 데이터 지역 선정 등을 통해 제주 주력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로 교통과 환경 등의 현안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1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계기로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해 규제자유특구와 국제자유도시 제주 특성을 연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현명택(제주대) 교수, 임민희 제주여성경제인연합회장, 허경자 대경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주차와 교통사고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변화 속도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점을 감안해 산학연관 공동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노희섭 국장과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도정과 의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스마트이밸리포럼은 제주형 실리콘밸리인 ‘제주스마트이밸리’ 구축을 목표로 민관 전문가와 관계자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2018년 6월에 시작돼 현재까지 열 아홉 차례 진행되고 있는 제주지역 유일 전문 포럼이다. 제20차 포럼은 내년 1월 17일 제주 난타호텔에 도민들이 참여하는 도민 대토론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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