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기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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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기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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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에서 김임기 본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국내 교통 환경ㆍ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수여하는 국내 교통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이춘석 대표를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과,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임기 본부장은 서울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공단 서울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6명) 보다 21.6% 감소했으며,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93명에서 올해 63명으로 32.3%나 감소했다.

특히, 공단은 올해부터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트래픽 원팀'을 구성, 불법차량 단속과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연초부터 시를 비롯해 25개 자치구와 서울지방경찰청과 31개 지역 경찰서를 일일이 방문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통안전사업을 적극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교통안전을 위한 공단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올해 서울시는 사고 집계 이후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명대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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