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시내버스 기사에 응급처치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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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시내버스 기사에 응급처치법 교육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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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료기사 ‘응급안전버스’ 배지 착용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은 지난 4∼5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시내버스 기사에게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6명이 사전 선발된 기사 60명에게 심폐소생술,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기사는 '응급안전버스' 배지를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시와 의료원은 교육 효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응급처치법 교육을 정규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우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보다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의 교육 내용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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