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수출자동차 유치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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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수출자동차 유치방안 모색”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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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수산청, ‘수출 활성화 협의회’ 개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선주, 부두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목포항 수출자동차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

‘목포항 수출자동차활성화협의회’는 기아자동차, 부두운영사, 항운노조, 물류협회, 도선사협회, 목포해수청, 목포시 등 13개 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세 번째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차 신규물량 창출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확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따른 부두시설 확충과 야적장 부족분 해소 등 목포항 주력 화물인 수출자동차 추가 유치 및 안정적 처리 기반여건 조성 등이 논의됐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목포항을 수출자동차 거점 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제2자동차전용부두 건설, 목포신항 배후부지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협의회를 통해 목포항 수출자동차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항은 자동차 수출차량과 환적차량의 처리규모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목포항 자동차부두〉.

특히 선박에 적재된 화물을 다른 운송수단에 옮겨 싣는 자동차 환적물량은 2014년 1만5000대에서 2015년 1만7000대, 2016년 5만7000대, 2017년 15만대, 2018년 15만9000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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