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포항시는 지난 9~10일 이틀 동안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해맞이콜택시 회원 930명을 대상으로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중 평소 불편신고가 많은 미터기미사용, 불친절, 승차거부 등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 관련법령을 준수하고 친절한 시민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줄 것과 택시 이용승객의 분실물을 찾아주기 위해 승객이 하차할 때 10초 뒤돌아보기, “잊으신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멘트를 하는 등 ‘분실물 제로화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박상구 시 대중교통과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2020년은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택시업계도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임원진과 함께 적극 노력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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