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 ‘국비 7조원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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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국비 7조원 시대’ 열어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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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조755억원, 전년비 12.9% 늘어 ‘사상 최대’
투자국비 3조7167억원·복지 국비 3조3588억원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가 사상 최고액의 국비를 확보해 ‘국비 7조원 시대’를 열었다.

부산시는 2020년도 국비 확보액이 7조755억원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조2686억원보다 8069억원(12.9%)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투자 국비가 3조7167억원(52.5%)이며 복지 국비가 3조3588억원(47.6%)이다.

세부적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이자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 예산이 56억원 반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인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설계비도 5억7000만원 반영됐다.

지난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마스터플랜 용역비가 23억원 확보됐다.

올해 1월 정부 예타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기본설계비 61억원도 확보됐다.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도로건설 사업비 57억원도 국비에 반영됐다.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보였던 부산진역 CY 부지 이전 실시설계용역비 30억원도 전액 반영, 사업비만 2조5000억원인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건설사업 예산도 차질없이 확보됐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 지하차도 건설(145억원), 덕천동~아시아드 주 경기장(만덕3터널) 도로 건설(150억원), 식만~사상 도로 건설(150억원), 문전교차로 지하차도 건설(29억원) 예산도 국비에 반영됐다.

산성터널 접속도로 건설비(131억원), 엄궁대교 건설(113억원), 도시철도 사상~하단 건설(230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주요 사업들도 충분히 예산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내년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여·야를 넘어서 정치권과의 협력도 더욱 공고하게 다져 실질적인 부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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