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11일 기계식주차장 유관기관(제작·보수사)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기준 개정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안전사항 대책 방안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기계식주차장 안전 기준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정밀안전검사 미수검 처리대책,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배치 개선방안, 중대한 사고에 대한 사고 조사제도 등이다.
한편, 공단은 기계식주차장 검사 시행뿐 아니라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기계식 주차장치 취급 시 필요한 지식과 긴급상황 대처법으로 구성된다.
김임기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은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이용률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면서 “이번 워크숍에 도출된 현장 안전사항에 대해 검토하여 기계식주차장 안전대책에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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