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버스·네이버지도 앱 등서 확인 가능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시티투어버스에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버스정보시스템(BIS) 기술을 시티투어버스에도 적용, 5개 노선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수집해 이용객에게 도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1일이용권으로 서울의 유명관광지를 순환 운행하는 버스를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 관광 후 다음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여정을 계속할 때 다음 버스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티투어버스 도착 정보는 시 버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ARS, 카카오버스와 네이버지도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서울시의 앞선 IT교통 기술력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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