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예산 11조2600억원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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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예산 11조2600억원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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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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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물류 1조3993억원, 국토·지역개발 1조459억원 책정

[교통신문]【인천】인천시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총 11조261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 13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10조1105억원보다 1조1512억원(11.3%)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2.4% 늘어난 8조691억원이고,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합친 특별회계는 8.8% 증가한 3조1926억원으로 편성됐다.

인천시는 내년에 지방세가 올해보다 800억원가량 더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또 국고보조금을 올해보다 5200억원 정도 늘어난 3조2291억원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을 사회복지(3조8246억원)와 교통·물류(1조3993억원), 환경(1조1216억원), 국토·지역개발(1조459억원) 등의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도시기능 증진과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 창출, 성장 동력 확충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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