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경 경기검사정비조합 이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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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경 경기검사정비조합 이사장 연임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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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김동경 경기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은 지난 12일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제13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 직선제로 실시됐으며, 김명수 죽산자동차정비(주) 대표와 김동경 현 이사장 간 경선으로 치러졌다. 투표결과 총 415명 중 256표를 획득한 김 이사장이 제13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2013년 보선으로 당선돼 조합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 이사장은 이로써 2022년까지 조합을 이끌게 됐다.

김 이사장은 주요공약으로 ▲보험정비 수가 현실화 ▲자기부담금 정율제 신설 ▲정비인력 육성 등을 내세웠다.

김 이사장은 수락연설에서 “17세에 정비원으로 투신해 43년간 정비업 한 길만 걸어왔다. 지금은 선명하고 투쟁력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기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기도 정비사업자의 70%가 적자인 어려운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화합과 상생으로 조합을 이끌어 조합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조합에 정비교육센터를 설립해 100여명의 기능사 및 기술사를 배출한 바 있으며, 한국검사정비연합회 설립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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