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을버스 이름 ‘바로온’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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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을버스 이름 ‘바로온’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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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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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내년 6월부터 전주시 외각마을을 오가는 전주시 마을버스의 명칭이 ‘바로온’으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최근 마을버스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앞서 진행한 전주시 마을버스 명칭 공모전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시가 도시 외곽지역과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도입하는 마을버스의 명칭을 참신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붙이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 10월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공모에는 270명이 참여해 총 524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시는 부서 검토와 마을버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작에 ‘바로온’, 우수작에 ‘골목버스’, 장려작에 ‘온고을버스’를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로온’은 시민들이 부르면 바로 오는 마을버스라는 의미로 기존 명칭에서 탈피하고 전주버스의 통합 브랜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30만원(최우수), 20만원(우수), 10만원(장려)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전주시 마을버스는 도시 외곽의 농촌 마을과 고지대 등 교통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자노선에 운행되었던 대형버스를 대체하여 시 재정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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