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농산물 택배’ 정부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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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농산물 택배’ 정부 우수성 인정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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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관상 수상
“농업인 소득증대, 사회가치창출 기여 인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제3회 한국농식품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7월 농협물류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시한 ‘농협택배’의 이용 편의성과 유통·물류비 절감에 따른 농업인 소득증대를 실현하는 등 사회가치창출(CSV)에 대한 공로가 인정된데 따른 것이다.

한진에 따르면 농협택배 운영 외에도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난해부터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했으며, 그 결과 농협택배는 농업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운영 1년만에 취급물량 800만건을 돌파했고, 현재 누적 취급물량 2000만건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농협물류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활동도 전개하고 있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물류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농협택배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농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화주와의 상생할 수 있는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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