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광 잇는 국도 77호선‧칠산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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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영광 잇는 국도 77호선‧칠산대교 개통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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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영광군 염산면 9.5km, 2012년 착공‧사업비 1628억 원 투입
통행시간 65분 단축(70분→5분), 지역경제‧전남 해양관광밸트 활성화 기대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국도 77호선 구간이 18일 개통됐다.

이번 개통된 도로는 20129월 착공 이후 7년여 동안 사업비 1628 원을 투입해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2차로 도로(11.5m)를 신설확장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국도77호선의 미 개통 구간인 함평만을 횡단하는 칠산대교(해상교량, L=1.82km사진)를 포함하고 있어, 무안군과 영광군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칠산대교 개통으로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에서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까지 육로로 우회하던 거리가 운행거리는 59(62㎞→3) 줄었고, 운행시간도 65(705)을 단축할 수 있게 돼 영광과 무안, 함평이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하게 됐다.

또한, 교통편의 향상과 물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전남지역의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돼 관광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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