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전달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마을버스조합이 지난 16일 라마다수원호텔에서 총회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행사에 이어 ‘한마음 가족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영만 경기도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도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김영식 육상교통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육운단체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합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마을버스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업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운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속에 마을버스 요금인상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도 마을버스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마을버스는 언제나 이웃의 다리가 돼왔으며, 이제는 매서운 한파를 겪으며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한 해를 나눔으로 마무리하는 경기마을버스 조합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마을버스가 경기도민을 목적지에 안전하게 모시는 것처럼, 경기공동모금회로 기탁해주신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총회에서는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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