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새 기준 제시하는 BMW 3세대 ‘뉴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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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새 기준 제시하는 BMW 3세대 ‘뉴 X6’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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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성능과 디자인에 첨단 기술 강점
‘xDrive30d’ 및 ‘M50d’ 트림 국내 출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뉴 X6’을 출시했다.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새장을 연 ‘X6’은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45만대 이상 판매되며 SAC세그먼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쿠페 DNA와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특징을 혁신적으로 결합했고, 뛰어난 주행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3세대 모델은 한층 더 역동적인 모습과 첨단기술로 업그레이드됐다. 자신감 넘치는 외관을 강조하는 강렬한 디자인에 첨단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최신장비 기능의 상호작용으로 특유의 스포티하고 편안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해 기술적 진보를 구현했다.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활용성 또한 강화됐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80리터로 이전 모델보다 30리터 늘어났고, 분할 접이식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5리터까지 적재된다.

강력한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점도 자랑거리로 꼽힌다. 신 모델에는 6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65마력에 최대토크는 3.2kg·m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BMW M 퍼포먼스모델인 ‘뉴 X6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77.5kg·m 강력한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뉴 X6 xDrive30d x라인’과 ‘뉴 X6 xDrive30d M 스포츠패키지’, ‘뉴 X6 M50d’ 세 가지 라인업과 더불어 스페셜 한정판 모델 ‘뉴 X6 xDrive30d x라인 퍼스트에디션’, ‘뉴 X6 M50d 퍼스트에디션’, ‘뉴 X6 xDrive30d M 스포츠패키지퍼스트에디션’이 선보인다. ‘뉴 X6 xDrive30d M 스포츠패키지퍼스트에디션’은 오픈 예정인 ‘BMW숍 온라인’ 채널을 통해 5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뉴 X6 xDrive30d’ 라인업별 가격은 부가세 포함 ‘x라인’ 1억 550만원, ‘M 스포츠패키지’ 1억1030만원, ‘x라인 퍼스트에디션’ 1억1250만원, ‘M 스포츠패키지퍼스트에디션’ 1억1450만원. ‘뉴 X6 M50d’의 경우 ‘M50d’ 1억5200만원에 ‘M50d 퍼스트에디션’ 1억5160만원으로 출시됐다. 모두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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