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입사 후 연 평균 190여대 판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 12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차는 18일 서울 ‘비트360’에서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경남동부 울산지점 정성만씨를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함께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 영예로, 정씨 이전까지 단 11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으로 여겨진다.
1999년 입사한 정씨는 연 평균 190여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0년7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년7개월은 역대 그랜드 마스터 달성 기간 중 가장 짧은 기간으로, 정씨는 역대 최단기 그랜드 마스터 달성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정씨는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와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한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