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롯데렌터카가 제주지역에서 렌터카, 전동 킥보드 통합한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의 대표 아이템인 전동 킥보드와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제주 여행을 제안하고자 이번 통합 렌탈 상품을 기획했다.
이용객은 주요 관광지 등 원하는 장소까지 렌터카로 이동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주변의 풍광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 제주도 구석구석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동 킥보드 통합 예약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제품은 ‘이노킴 퀵3 프로’ 모델로, 최대 주행거리 45km, 최고 속도 25km/h, 48V 600W의 모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렌터카와 전동 킥보드 통합 렌탈을 시작으로 제주오토하우스(제주지점)의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거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제공되는 친환경 전기차부터 반려동물 동반 고객 전용 펫카까지 다양한 렌터카를 활용해,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탈의 오토렌탈본부장 김경우 상무는 “전동 킥보드 통합 예약 서비스 개시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렌터카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아름다운 제주도의 마지막 목적지까지 책임지는 라스트핏(Last Fit) 제주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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