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교통사고 현황 등 빅데이터 시각화로 안전 정보 한 눈에
상태바
스쿨존 교통사고 현황 등 빅데이터 시각화로 안전 정보 한 눈에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정보 서비스 개방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한 ‘테마별 교통사고 다발지’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공개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일반 국민들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와 ‘서리·결빙 교통사고’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볼 수 있는 교통안전정보 서비스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미래지향적 교통사고 감소정책을 위해 ▲보행 노인, 어린이 ▲자전거 ▲스쿨존 ▲무단횡단 ▲법규위반별 ▲연휴기간 ▲지자체별 ▲결빙 등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지리정보와 함께 수치화했다.

또한 공단은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맞춰 ‘사망 교통사고정보’, ‘테마별 교통사고 다발지역’, ‘도로별 위험지수’와 같은 빅데이터 및 분석정보 원시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민간 분야에서 활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에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운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갑 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교통사고는 대형 재난으로, 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융ㆍ복합 분석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교통 빅데이터 개방은 국민들이 교통안정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돕고 교통사고감소 및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