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PHEV 모델 국내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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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PHEV 모델 국내 판매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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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530e i퍼포먼스’ 출시
순수 전기모드 39㎞ 주행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세단 5시리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 ‘뉴 530e I퍼포먼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BMW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은 ‘뉴 i8’과 ‘i8 로드스터’, ‘745e’와 ‘745Le’, ‘530e’까지 총 5종으로 늘어났다.

뉴 530e는 BMW 뉴 5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PHEV 모델로, 5시리즈 강력한 주행성능과 혁신적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물론 최신 ‘e드라이브’ 기술을 통해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전용배지, e드라이브 모드 전용 버튼, 시인성을 개선한 e드라이브 모드 계기판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직렬식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무게 중심을 낮추는 동시에 410리터에 달하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12.0kWh 용량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39㎞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한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대 시속 1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적용된 고전압 배터리 충전시간은 가정용 소켓 이용 시 약 5시간 소요되며, BMW 전용충전기인 i월박스(충전전력 3.7kW) 기준 3시간 이내 완충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e드라이브 기술과 트윈파워 터보엔진 조합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강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현한다. 총 시스템 합산 출력은 252마력(전기모터 113마력+가솔린엔진 184마력)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 만에 가속 가능하다. 엔진과 모터 합산 복합연비는 ℓ당 16.7km로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이산화탄소배출량은 km당 40g이다.

가격은 럭셔리 플러스 모델 기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안하분을 포함해 7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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