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전국버스연합회(회장 김기성)와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이사장 백헌기)가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버스업체의 효율적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13일 전국버스회관에서 ‘일터혁신 컨설팅 서비스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양해각서)’을 체결<사진>했다.
업무협약은 버스업체가 고용노동 관련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 서비스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버스업체의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효율적 제도 도입, 노사파트너십 향상, 일하는 방식 개선과 생산성 향상, 인재확보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교육·자문 등 버스업체에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노선버스 업체 노사가 합의해 컨설팅을 신청하면 협회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컨설팅 비용을 전액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버스연합회는 주52시간제 시행 등 고용노동 현안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 내용을 전국의 버스업체에 안내하고, 컨설팅 사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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