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결빙구간 감속운전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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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결빙구간 감속운전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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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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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동절기 교통사고 줄이기 협의회’ 개최

 

[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지난 20일 전주시 터존 세미나실에서 ‘동절기 교통사고 줄이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을 비롯해 익산국토관리청, 도로공사 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등 20개 교통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전북도 동절기 교통사고’의 주요 특성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동절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륜차 및 음주 현장단속 강화 ▲교통안전용품 지원 확대 ▲농촌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확대 ▲소형 화물차 추돌 방지 위한 후부반사지 부착 ▲테마별 지역 언론홍보 ▲버스 운전자 대상 현장면담 ▲상습 결빙구간 감속운전 유도 ▲유흥가 지역 음주운전 근절 현수막 부착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됐다.

특히, 최근 상주-영천 고속도로 참사와 같은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북 관내 교량·그늘 구간·터널 입출구 등 결빙 취약구간 81개 구간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장소 후방 1km 지점부터 불꽃신호기를 투척해 후행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등 사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상윤 공단 본부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서는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단과 유관기관은 교통안전 협의체를 통해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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