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경기화물주선협회가 지난 20일 노보텔앰베서더수원에서 ‘제9·10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진곤 전국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협회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이형기 이사장과 제10대 임창윤 이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형기 전 이사장은 "재임 중 물심양면 격려와 지도편달 덕분에 대과없이 떠날 수 있게 돼 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다시 회원으로 돌아가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임창윤 이사장과 함께 주선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윤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동북아 물류 중심이자 거점으로써,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든 만큼 외국 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협회의 발전과 회원의 공동 번영을 목표로 ▲불법 무허가주선업체 단속 강화 ▲투명한 협회 운영과 회원의 단결 도모 ▲정부 위탁업무 수행의 활성화와 신속한 처리 ▲회원들과의 신뢰와 소통으로 새로운 먹거리 발굴 등업권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 이사장은 협회 제5~6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주선업계 발전과 회원 단합에 큰 기여한 바 있으며, 특히 2010년 11월에 숙원사업인 ‘협회 사옥’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임 이사장은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장선거’에서 전임 이형기 이사장과 경선에서 승리, 당선됐다. 임기는 12월22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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