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택시’ 아이폰용 앱 출시…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2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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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택시’ 아이폰용 앱 출시…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25만 돌파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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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티머니와 서울택시업계가 출시한 택시 호출앱 ‘온다택시’의 iOS 버전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주)티머니는 ‘부르면 바로 오는 택시, 온다택시의 애플 아이폰 운영체제(iOS) 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온다택시는 서울의 양 택시 조합이 주도하여 기사 모집부터 콜 앱 서비스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착한택시’를 콘셉트로 승객의 목적지를 확인하지 않고 ‘승객이 부르면 반드시 온다.’는 신념을 담았다.

지난 11월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온다택시는 출시 3주일이 지난 현재, 다운로드 수가 25만을 돌파했다.

택시 기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에 대한 택시업계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서비스 질을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양 택시 조합은 연말을 맞아 매주 금요일 종로, 홍대, 강남 등 택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승객 접점을 확대하며 온다택시 홍보와 함께 택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승객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국철희 이사장은 “iOS 앱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이 온다택시를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아이폰 유저들도 온다택시를 사용하게 된 만큼 승차거부 근절로 더 좋은 택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다택시는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 승객중심의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 가장 특징이다.

승객이 택시를 호출하면 인공지능(AI) 자동배차를 통해 승객 근처(1km이내)의 택시에 대한 자동배차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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