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이용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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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이용편의 개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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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부족시간대 증차, 고객 대기시간 단축 등 이용객의 기대수준에 맞춘 '눈높이 서비스' 실시로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좀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장애인콜택시 운영업무를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콜택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6월 1일부터 일부 운영방법을 개선,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이용수요를 분석, ▲취약시간대인 오전 7∼8시, 오후 7∼8시 중 20대(20→40대)가 증차되도록 기존의 조별 시차제 운행방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주유시설을 10개(10→20개소) 더 늘려 공차 운행거리를 최대한 줄이면서 차량회전율도 높이도록 했다.
오는 7월 중에는 개인차고지 관리와 해피메시지 전송기능, 예비배차 기능 등 콜택시 모비셀 기능을 대폭 보강해 콜수신율 증대로 효율성과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존 모비셀은 차량 엔진 정지시 운전자 콜 수신이 안되고, 콜택시 밖에서 콜수신이 안되는 등 부가서비스 이용 기능이 없어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장애인 콜택시는 지난해 18만3천383명(월평균 1만5천282명/보호자 포함 약36만명)의 장애인이 이용해 하루평균 502명, 서울거주 장애인(1·2 중증 7만2천명) 1인당 연평균 2.6회 탑승한 장애인 콜택시는 최근 저렴한 요금과 이용 편리성으로 인한 수요가 점증하면서 일부 시간대에 차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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