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온기쉼터·마을버스 통해 위기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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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온기쉼터·마을버스 통해 위기가구 발굴
  • 안승국 기자 sgahn@gyotongn.com
  • 승인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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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버스 내부 등에 신고·발굴 홍보물 부착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 강서구가 버스정류장 추위 대피소인 온기나눔쉼터와 마을버스 광고판 등을 활용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버스정류장과 교차로 등 45곳에 설치된 온기나눔쉼터에 위기가구 신고 홍보물을 설치했다. 쉼터 이용자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카카오톡 '강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코너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주요 노선을 다니는 마을버스 20대 내부와 외부 광고판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광고를 게재, 가정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 주세요'란 문구를 삽입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며 “다음 달에는 저소득·장애인 가구 등 130세대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여관·고시원·여인숙 거주자도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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