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새해 첫 결함시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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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새해 첫 결함시정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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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종 64만2272대 대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6차종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140대와 ‘포터2(HR)’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및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2월 27일(그랜드스타렉스, 포터2)과 오는 17일(쏠라티, 마이티 내로우)부터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를 받으면 된다.

기아차 ‘쏘렌토(UM)’ 3만1193대는 차간거리제어장치(SCC) 장착 차량으로, 전방 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장치 제동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봉고3(PU)’ 17만7653대 또한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흡기공기 제어밸브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에 따른 문제로 리콜에 들어갔다. 12월 27일부터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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