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협업’ 통합물류 솔루션 꿰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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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 협업’ 통합물류 솔루션 꿰뚫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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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삼영화학공업㈜’ B2B통합운송관리 공급 계약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지난 1973년 설립된 전자필름, 포장필름 전문 기업인 삼영화학공업㈜과 창립 4년차에 들어선 물류 플랫폼 운영사인 로지스팟㈜이 상호 보안을 목적으로 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로지스팟은 자체 개발한 운송 플랫폼 B2B통합운송관리서비스(MTS)를 삼영화학공업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로지스팟에 따르면 삼영화학공업 청주공장을 시작으로 삼영화학공업의 물류 전반에 대한 배차와 플랫폼 기반의 운송 및 정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규모는 한 달 기준 약 800대에서 1000대 가량이다.

구미공장을 시작으로 개시된 개선작업은 이달 광명센터로 확대돼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파트너십 관련, 삼영화학공업 물류총괄 홍영락 차장은 “스마트팩토리와 기업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모색하던 중 로지스팟을 접하게 됐으며, 회사 전체 물류 흐름을 통합관리하고 가시화함으로써 운송관리의 체계화와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지스팟은 오랜 역사를 지닌 삼영화학공업의 물류 디지털화에 동참하게 된데 의미가 깊다면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제조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송통합관리, 입출고 관리, ERP시스템 연동을 총망라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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