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도심권 순환버스’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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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도심권 순환버스’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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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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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 순천시는 학교 신설, 신규 주거단지와 도로 조성 등 시세 확장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신대지구, 남제‧풍덕지구, 조례지구에 ‘도심권 순환버스〈사진〉’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도심권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내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청암대, 국가정원, 연향·금당 주요 지점을 순환하는 노선을 신설 운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2월 중에 신대지구에 개교 예정인 삼산중학교를 경유하는 신대지구내부 순환노선을 신설해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7월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편의, 아랫장 먹거리 활성화 등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역, 오천지구, 아랫장 장평로를 순환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조례 상업지역과 시민 휴식공간인 조례호수공원이 있는 왕지‧법원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와 혼잡한 길과 좁은 길을 다니는 시내버스의 기형적인 운행행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적인 대중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순환버스를 도입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규 주거단지가 조성되면 순환버스를 활용,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단계적인 지‧간선 노선 조정을 통해 빠르게 주요 지점을 통과하는 간선급행버스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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